서영이 할머니집에서 행복하게 지내던 백구가

 

다른데로 팔아져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장장 7개월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때로는 늑대와 멧돼지.. 다른 개들과 싸우면서까지

 

주인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죠.

 

백구의 대견함과 감동, 가슴찡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내 주변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가난하 서영이네 집보다 훨씬 좋은 주인에게 팔려갔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던 주인에 대한 그리움 하나로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고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니까요.

 

백구의 충성심에 가슴뭉클하고..

 

이 이야기가 실화하는 것에 또 한번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Posted by pre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