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저녁 종로 교보문고에 갈 일이 있어 나갔다가 청계천 등축제도 관람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주말 밤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상당히 많더군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기저기 행사 진행요원이 배치되어 있었고
관람객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입장하였습니다.

저는 아이들도 있고 유모차도 있기에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만 사진 몇 장 찍었네요.






동아일보사옥에서 잠시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어떤 백인 남성이 다가와서 무언가를 물어봤습니다.

주변이 시끄러워 뭐라고 하는지 잘 들리지가 않았는데
"lighting Festival" 단어가 들려서
안되는 영어로 등축제하는 곳을 가르쳐주고
사람이 많으니 줄을 서야 한다고 해줬습니다.

그런데 등축제를 검색해보니,
영어로 lighting Festival이 아니라 lantern Festival이더군요.
이번에 첨 알았네요.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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