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놀이발달 단계 (2세~3세)
육아, 교육 2013. 10. 10. 23:01 |2세
이 시기에는 계단 오르내리기, 흔들 목마 타기, 공 던지고 받기를 좋아하며
끌고 돌아다니는 놀잇감도 좋아하게 됩니다.
눈과 손의 협응력도 발달하여 구멍에 맞는 블럭을 찾아 넣는 놀이나
물건을 다른 물건 위에 포개 쌓는 놀이를 즐겨하며
크레파스를 잡고 낚서하는 놀이도 가능합니다.
블록을 들고 여기저기로 옮기거나 가볍고 커다란 블록을 가지고
한 줄로 길게 늘어놓거나 위로 높게 쌓는 놀이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단순한 역할 놀이, 예를 들어 마루닦기, 인형돌보기, 빨래하기 등의 놀이를 하는데
이런 놀이를 할 때 실물과 형태가 유사한 사물을 상징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찰흙이나 밀가루 반죽, 모래, 물 등을 가지고 감각적으로 탐색하는 놀이를 즐겨해주면 좋아하고
또래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지만 서로 상호작용을 할만큼 사회성이 발달하지는 못합니다.
3세
기초적인 신체 운동 능력이 발달되어 트램블린 뛰기, 세발자전거 타기,
달리기 등의 대근육 운동 놀이를 좋아할 뿐 아니라
소근육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퍼즐맞추기, 가위질하기, 구슬꿰기, 그림그리기 등의 놀이를 즐깁니다.
블록을 가지고 폐쇄된 공간을 만들거나 다리를 만들며
자신이 만든 구조물에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행동의 결과에 관심을 보여서 찰흙이나 종이, 크레파스, 가위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오리고 그리거나 만들고 꾸민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자랑하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특히 3세경에는 글자나 언어가 눈에 보이게 되어
말하는 것을 즐기고 우스운 소리나 말놀이를 좋아합니다.
실제 사물이나 동물 등이 그려진 그림책, 간단한 줄거리의 이야기책, 사진 등에 관심을 보이니
이 시기에 부모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많이 읽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은 사회성이 떨어지기 때문데 친구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능력이나 기술이 서툴고 부족하며 자기 중심적으로 혼자 노는 것을 즐기지만,
또래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고 친구곁에서 나란히 앉아 놀이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성인의 역할에 관심이 많아지고 상상력이 풍부하여
엄마, 아빠 역할과 같이 가정생활에 관련된 역할놀이를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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