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후식으로 파인애플이 나왔더군요.

구내식당에서 주는 과일치고는 꽤 달고 맛있었습니다.


문득, 과일의 당도를 표시하는 단위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브릭스"라고 검색되네요.


언젠가 마트 과일코너에서 "브릭스" 어쩌고 하는 푯말을 본 기억이 나더군요.


100g의 물에 녹아 있는 당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인데

10브릭스라면 100g의 물에 녹아 있는 당의 무게가 10g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브릭스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독일의 과학자  Adolf F. Brix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일반 토마토는 4.1~5.5 브릭스, 방울 토마토는 8.1~9.0 브릭스정도이고

참외는 11~13 브릭스, 사과는 13~14브릭스 정도가 좋은 품질의 과일이라고 하니

나중에 마트가서 과일 고르실때 당도를 잘 보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대체로 12브릭스 이상이면 단맛이 평균이상인 과일이라고 생각해도 될 거 같네요.


Posted by pr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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