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BO 야전침대, 콜맨 야전침대 비교 사용 후기..
여행, 취미 2015. 7. 9. 17:37 |캠핑을 위해 타프쉘로 바꾼 후 타프쉘 안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저렴한 야전침대를 알아보던 중
코보 야전침대를 2.9만원에 팔길래 지난 주에 사서 1박 사용하였다.
코보 야전침대
몇 가지 이유로 1회 사용 후 중고로 방출하고
어제 콜맨 트레일헤드2 야전침대를 3.4만원에 사서 펴본 후 두 제품에 대한 느낌을 적어 본다.
콜맨 트레일헤드2 야전침대
펼쳤을 때 가로 폭은 콜맨이 76cm 코보에 비해 12cm 더 넓지만..
스틸재질이라 수납시 무게는 콜맨제품이 3kg이나 더 무겁습니다. (코보 5kg, 콜맨 8kg)
(코보는 알루미늄재질)
대신 내하중은 콜맨이 130kg으로 코보보다는 40kg 이상 무게를 지탱해 준다.
스킨은 콜맨 폴리에스테르, 코보는 옥스포드 600D원단인데..
두 스킨 재질의 차이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스킨의 통풍성이나 내구성은 콜맨보다는 코보 야전침대가 좀 더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허리부분이 이중 박음질이 되어 있는 코보 야전침대는 오래 사용해도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오랫동안 짱짱할거 같은 생각이다.
코보 야전침대를 1회 사용 후 방출한 이유는
내하중이 90kg 내외라 그런지 하룻밤 자면서 뒤척일 때 조금 조심스럽고
삐걱거리는 소리 때문이었다. (내 몸무게가 83kg임)
반면에 콜맨 야전침대는 삐걱거림 적고 내하중이 130kg이라는데서 느끼는
심적인 안정감과 넓은 가로 폭 덕분에 뭔가 더 여유롭게 느껴진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두 제품 모두 3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구매하여
다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야전침대라고 생각한다.
(콜맨 트레일헤드는 6만원대 제품을 현재 세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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