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KBO 최고 유격수의 함정수비~

 어제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나온 장면이죠~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넥센히어로즈의 강정호 선수가 멋진 다이빙 캐치 후 송구한 공이

높에 날아가면서 1루수 박병호의 키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1루로 뛰어가던 오재원은 공이 뒤로 빠진 것을 보고 잽싸게 2루로 내달렸지만,

뒤로 빠진 공이 그만 팬스에 튕겨 나오고 2루로 송구된 공에 객사ㅠㅠ

 

강정호가 의도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넥센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2연승에 기여를 했죠^^